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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사무처()
제 목   지방 공무원 9→5급 승진 기간 천차만별…지자체별 10년 이상 격차
파 일   file0-3181601861303.jpg(392 Kb),  

 

                       지방 공무원 9→5급 승진 기간 천차만별…지자체별 10년 이상 격차

                  박재호 의원 “행정안전부가 지방 공무원 승진현황 점검해야”

지방 공무원이 9급 주무관에서 5급 사무관까지 승진하는 데 지역별로 10년 이상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2019년 지방직 공무원 승진 소요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9급 공무원이 5급으로 승진하기까지 17년 6개월이 걸렸지만, 전남은 28년 3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에 따라 같은 직급으로 승진하는 데 10년 7개월이나 차이가 난 것이다.

지난해 지방 공무원 승진 현황을 보면, 9급에서 5급 승진까지 세종이 17년 6개월로 가장 빨랐고, 광주가 21년, 부산이 22년 2개월, 강원이 23년 5개월 순으로 승진 기간이 빨랐다. 반면, 전남은 28년 3개월로 승진 소요 기간이 가장 길었고, 충남 27년 1개월, 경남 27년, 경기 26년 8개월로 5급 승진까지 소요 기간이 길게 나타났다.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은 9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데 25년 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는 데 전국에서 가장 긴 9년 3개월이 소요됐다.

한편, 지방직 9급 공무원이 합격 후 5급까지 승진하는 데 걸린 시간은 2015년 29년이었지만, 2016년 28년, 2017년 27년 6개월, 2018년 26년 6개월, 2019년 25년 4개월로 점차 짧아지고 있다.

박 의원은 “공무원에게 승진이 빠른 것은 조기 퇴직을 의미하기에 부담이 되고, 승진이 안 되는 것은 공무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문제가 된다”며 “9급 공무원이 5급까지 승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지역별로 10년 이상 격차가 나는 만큼 공무원 조직 관리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가 지방 공무원 승진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승진 소요 연수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